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과학을 하는 자세|김숙희(이대교수·영양학)
「멕시코·시티」에서 지난 9월 3일부터 9일까지 제9차 국제영양학 회의가 열렸었다. 1백개 국에서 약 3천5백명의 학자가 모여 자기 나름의 의견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기회를 가졌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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곡물의존도 지나친 국민영양상태
지난 10년 동안 우리 나라 국민의 영양섭취량은 다소 늘었으나 아직도 권장량에 미달할 뿐 아니라 도시와 농촌이 불균형상태를 못 벗어나고 있다. 3일 보사부가 발표한 70, 71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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발병 2∼5월에 가장 심한 임신중독증-그 증상, 치료, 예방법
2월부터 5월은 임부들이 두려워하는 임신중독증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계절이다. 임신중독증은 출혈·감염과 더불어 임신 외 3대 사망 원인이지만 임신 중 철저히 조심하면 그 예방이 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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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23)닭고기
최근 닭고기의 일반수요가 급증, 일반에게 보편화된 느낌이다. 닭고기는 쇠고기에 비해 값이 싸면서도 단백질이 공부한 산성 식품이다. 가금류 가운데 닭은 육용으로 가장 많이 애용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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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부녀회-아기 영양 관리
어머니 뱃속에서 나온 아기는 곧 식생활을 시작해야 하는데 우리 나라는 먹는 것을 소홀히 취급하는 경향이 있다. 일본인들을 왜소하다고 왜인이라고 불렀던 시절은 이미 지나가고 우리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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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1)설탕
사람은 배가 고프면 이내 단것이 먹고 싶어진다. 또 피로해도 본능적으로 단것을 찾는단다. 그만큼 단 것은 피로회복이 속효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. 설탕은 먹으면 몸 속의 장에서 단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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균형 잃은 한국인의 영양섭취
한나라국민의 영양상태는 곧 그 나라 국력의 척도가 되고있다. 현대에 있어서의 영양의 의미는 과거에 생각했던 신체적 발달에서 더 나아가 정신적 지능의 문제로 연결되기 때문이다. 선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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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 여성들「버스트」커져
한때 비쩍 마른「튀기」의 야릇한 매력에 열광했던 영국인들은 요즘 여성의「버스트」「사이즈」가 커졌다고 법석을 떨고 있다. 지난8일 영국에서 발행붓수가 가장 많은「데일리·미러」지를 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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식물성 고기 콩의 영양가
콩은 「식물성 고기」라고 불릴 만큼 영양가 높은 식품이다. 특히 동물성 단백질을 많이 먹지 못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훌륭한 영양공급원이 된다. 다음은 21일 소비자 교육 「센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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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인의 영양과 체위|영양 학회 주최 강연회서
한국인의 체위가 일본인보다 뒤떨어져 가고 있는 것은 한국인의 식품 조성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지난 23일 한국 영양 학회 주최 학술 강연회서 밝혀졌다. 따라서 우리는 곡류 과잉 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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편식과 건강과 성격|개선해야할 한국인의 식생활
한국은 태평양 유역에 있는 국가에서 가장 밥을 많이 먹고 기름을 제일 적게 먹는 국민으로 알려지고 있다. 며칠전 읽은 외서에『음식과 국민의 성격』이라는 항목을 보니 곡식을 편식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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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관수술
영국의 명우 「찰리·채플린」은 78세에 득남을 해서 화제가 된 적이 있었다. 고희면 증손을 보고도 남을 연륜이다. 미국 의학자 「핑클리」의 보고서에 따르면 79세까지 남자의 기능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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봄철의 피부손질
봄철이면 여드름이 성하게 된다. 여드름은 젊음과 건강의 상징이라 하지만 자연 더러운 손을 대어 피부에 흉터가 남는다. 피부과 전문의 임수덕박사(서울의대 부교수)의 처방으로 그 고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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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양실조
국민의 영양문제는 국력과 관계가 깊다. 영양실조나 영양과다는 모두 국민의 힘을 뺀다. 우리는 때때로 뚱뚱이 미군병사를 보는 일이 있지만, 그가 기동력있는 군인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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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민거의가 영양실조
한국인의 섭취음식물의 「칼로리」가 권장량에 훨씬 미달할뿐 아니라 식비가 의복비보다빈약하다는 사실이 한국의과학연구소 (이사장윤덕선)의 영양조사에서 처음으로 밝혀졌다. 이 영양조사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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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침 식사는 이렇게|윤서석
아침식사는 남편의 건강과 출세에 영향을 미친다. 아침식사를 간단하고 소홀하게 하는 것이 문화 생활이라고 착각하던 시대는 지났다. 영양학자들은 아침식사의 소중함을 주장한다. 단백질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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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9)후진 일깨우는 「캠페인·시리즈」
운동선수들에게는 영양관리가 운동의 선결문제로 되어있다. 우리나라에서는 오래 전부터 아무 음식이나 많이 먹고 시합직전에는 영양식이라고 해서 곰탕이나 불고기를 먹는 것이 영양관리의 전